[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의 임베디드금융 서비스인 'New아파트뱅크'가 1800단지 가입을 돌파했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New아파트뱅크 서비스는 현재 1800단지 가입을 돌파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실무자의 업무 경감과 투명한 자금관리를 통해 아파트 관리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New아파트뱅크는 기웅정보통신과 아파트관리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장점유율 1위인 XpERP의 비대면 자금관리 솔루션인 아파트뱅크에 KB국민은행의 임베디드금융(기업API) 서비스를 탑재했다.
서비스 주요기능은 공동주택 ERP프로그램에서 △은행거래내역 조회 및 수납처리 자동화 △관리비통장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관리비통장과 회계장부 잔액 대조 및 보고서 생성 △적격증빙(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카드전표) 조회 및 전표연계 등이다.
특히 기업 Open API 서비스의 보안 환경을 적용해 자금 관리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아파트 자금운영의 효율성을 높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KB국민은행의 이체 API를 이용해 New아파트뱅크에 '공동주택 전용 온라인 자금이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공동주택 자금관리 분야에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고도화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New아파트뱅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업무환경 혁신을 돕는 임베디드금융 서비스의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방문을 통한 자금관리 업무에 불편을 겪고있던 관리사무소의 업무효율성을 개선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임직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아파트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