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CC글라스(344820)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 숲 휴가온이 최근 PS인증(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하면서 업계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PS인증은 한국애견협회와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이 안전기준을 충족한 반려동물 제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해 주는 품질인증 제도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프리미엄 주거용 바닥재 '숲 휴가온'은 대리석과 원목 등 천연 소재 느낌을 고급스럽고 섬세하게 재현한 홈씨씨 인테리어 최고급 PVC 바닥재다.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함께 적용한 듀얼(Dual) 공법을 적용해 찍힘·긁힘 내구성이 뛰어나고, 생활소음 저감효과와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바닥재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광폭 마루 디자인과 600㎜ 정사각형 타입 제품을 새롭게 도입해 디자인 차별성도 한층 강화됐다.
PVC 바닥재는 두꺼운 쿠션층과 우수한 내수성을 갖춰 '반려동물 친화 바닥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허혁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디자인투모로우 대표)은 "PVC 바닥재는 타일·마루와 비교해 반려동물 점프나 착지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수분에 강하고 이음새가 적어 반려동물 배변 실수에도 썩지 않고, 처리가 용이해 반려동물이 생활하기에 좋은 바닥재"라고 설명했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2020년 '숲 도담'으로 PVC 바닥재 업계 최초 PS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숲 휴가온도 인증을 획득하면서 홈씨씨 인테리어는 반려동물 양육 소비자를 위한 바닥재 선택 폭을 최고급 제품까지 넓혔다는 평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숲 휴가온이 어린이와 노인이 있는 가정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도 알맞은 바닥재임을 인정받았다"라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펫테리어 제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