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롬바이오(377220)가 글로벌 헬스앤뷰티(H&B)스토어 왓슨스(Watsons) 입점을 시작으로 홍콩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7월 왓슨스를 중심으로 홍콩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HKtvmall, Qfoodsmall의 온·오프라인 몰에도 입점하며 홍콩 전역에 자사 제품을 적극 알려 나갈 방침이다.
왓슨스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홍콩 외 중화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28개국, 1만7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뷰티·스킨케어 제품 외에 의약품 및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입점 제품은 프롬바이오의 대표 브랜드인 '간건강엔 밀크씨슬+비오틴',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화사한날엔 콜라겐 1500프리미엄', '눈건강엔 루테인 지아잔틴24' 등이다.
현재 홍콩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우 질병 및 노화 예방을 중심으로 구매 트렌드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프롬바이오는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간 건강 및 위, 관절, 눈 건강부터 다이어트 건기식까지 자사 핵심 품목을 설정했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홍콩 소비자의 경우 한국과 달리 건기식의 경우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하는데 관련 제품들의 위조품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채널인 왓슨스를 중심으로 홍콩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HKtvmall, Qfoodsmall 온 오프라인 몰에도 입점하며 홍콩 지역에 자사 제품을 적극 알려 나갈 전략이다.
향후 프롬바이오는 홍콩의 오프라인 유통 매장 수를 지속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품목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홍콩 외에도 한국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전략 국가에 금년 내 진출을 가속화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K-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프롬바이오의 대표 제품들을 통해 핵심 타겟 국가별 전략 진출과 함께 다양한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K-건기식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