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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양궁 단체전 10연패 달성…"대한민국 1등, 곧 세계 1등"

"분전 거듭하며 땀·눈물 쏟고 있는 143명 대표팀 모두 자랑스러워"

김경태 기자 기자  2024.07.29 09: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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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국가대표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마지막 숏오프 한 발까지 손에 땀을 쥐고 응원하며 지켜봤다"며 "세 선수 모두 올림픽 경험이 없었지만 어느 대회보다 어렵다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전을 뚫고 올라와 '대한민국 1등이 곧 세계 1등'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올림픽에서 기쁜 소식이 많이 있었다"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언급했다. 

먼저 펜싱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 선수는 대한민국에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줬고, 사격 여자 10미터 공기 권총에서는 오예진, 김예지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남자 수영 자유형 400미터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우리 수영 선수로는 12년 만에 시상대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분전에 분전을 거듭하며 땀과 눈물을 쏟고 있는 143명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해달라. 팀코리아를 힘껏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