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하나증권, 상반기 순이익 1312억원…전년比 339%↑

전 사업 부문 고른 성장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26 18:08: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39% 급증했다.

26일 하나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 1312억원, 영업이익은 1607억원을 기록했다고 장점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39%, 152% 붙었다.

2분기 매출(영업수익) 2조8181억원, 영업이익 517억원, 당기순이익은 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자산관리(WM)부문은 금융상품의 판매 증가와 손님 수 확대가 주효했다. 투자은행(IB)부문은 전통 IB를 강화하는 한편 투자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로 확장을 지속했다는 분석이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은 세일즈 실적 호조와 트레이딩 수익성이 개선되며 상반기까지 파생결합증권 리그테이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분야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에 기반을 둔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 시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