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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첨단안전기업 밀집 '가산디지털' 시대 개막

사무실 확장 이전…이성진 회장 "디지털 첨단안전산업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것"

황이화 기자 기자  2024.07.26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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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 회장 이성진)가 협회 회원사 및 안전산업 기업들이 밀집된 서울시 가산동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 했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지난 24일 사무실 확장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이전한 사무실은 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산·학·연·관 안전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홀' 간담회나 교육·세미나, 기업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실' 기업 간 긴밀한 정책 협력을 논할 '회장실' 사업 추진의 핵심인 '사무국' 등 총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호 행정안전부 과장 등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안전산업 발전 네트워킹 간담회'에서는 △안전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참여 기업 소개 및 연계 방안 논의 △제 10회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논의 △기타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명실상부 안전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매년 회원사 규모나 사업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안전산업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산동으로의 이전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회원사 서비스모델 발굴과 정책 발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 행정안전부 과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첨단안전산업은 우리 안전산업 분야에 핵심 산업군"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첨단안전산업협회와 주기적으로 소통하여 우리나라 안전산업이 디지털 기반 글로벌 K-안전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대한민국 첨단안전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안전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국가안전수준 제고 및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5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다. 2024년 현재 약 100여개의 첨단안전산업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