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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베트남 서기장 조문…"양국 발전에 힘쓰겠다"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7.26 14: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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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별세한 고(故)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마련된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후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를 만나 베트남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 회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문록에 '베트남 국민과 한마음으로 서기장님의 명복을 빈다. 고인의 강한 신념과 영도력을 늘 기억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한 고인을 만나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