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올해 상반기 취급액 증가에 힘입어 준수한 실적을 냈다.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3조82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9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1조552억5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8.6% 올랐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1%p 하락한 1.44%를 기록했다. 2개월 연체전이율은 전년말 대비 0.06%p 하락한 0.40%를 유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신용판매, 할부, 오토리스 등 취급액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고루 증가하며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