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라이프의 상반기 실적이 소폭 상승했다. 타사 대비 높은 지급여력비율(K-ICS)을 기록하며 자본 건전성에서도 앞서 나갔다.
26일 신한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129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상반기 중 신계약 보험 판매 증가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개선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5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K-ICS는 안정적인 자산 및 부채 비율 관리로 238.0%를 기록했다. 보험업법 상 100%이상을 유지해야 하고 금융당국이 150% 이상을 권고하고 있음을 감안할때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