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킨케어 브랜드 '비플레인'을 운영하는 모먼츠컴퍼니(대표 정윤진)는 국내외 판매량이 크게 증가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플레인은 올 상반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 6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성장해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했다. △중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을 본격화해 소비자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중국의 경우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에서 비플레인의 대표 제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이하 녹두폼)'의 검색량이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국내에서는 △녹두 △시카테롤 △선뮤즈 등의 라인에서 △클렌징 △스킨케어 △선케어 등의 제품군을 선보였다.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 20여 개 국가에 진출했다.
향후에도 순한 성분과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주 시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시장을 공략해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윤진 대표는 "비플레인은 K뷰티 인디 브랜드 중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며 "올 상반기 수출액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세계 시장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