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올해 김천시의 노인 일자리 참여 인원은 작년 대비 587명 증가한 3,509명으로, 수행기관 3개소에 1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은 뛰어난 사업 역량을 발휘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복지관은 △보육시설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 등 10개의 공익형 및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교육시설 봉사 등 13개의 공익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인복지"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