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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길"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경상북도 통일대장정 개최

최병수 기자 기자  2024.07.26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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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UPF경북지회는 지난 19일 정전협정 71주년 기념, 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경상북도 통일대장정이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주요 단체장 및 지도자, 시민, 평화대사 및 평화애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양창식 한국공동위원장,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김창기 도의원, 진후진 부의장, 신성호 시의회 운영위원장, 남기호 총무위원장, 박춘남 산업건설위원장, 고상범 시의원, 곽동열 임이자 국회의원 비서관, 최수경 대구경북공동실행위원장, 이정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북회장, 임승환 경북평화대사협의회 회장, 변사흠 경북평화대사협의회 상임고문, 최완수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 경북회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영 UPF 경북 사무처장의 사회로 이정문 공동실행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변사흠 공동실행위원장의 환영사, 임승환 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임이자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최수경 대구경북공동실행위원장의 축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축전으로 축하 했다.

이정문 공동실행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제안된 '국제평화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의 시대를 열고자 하는 취지와 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문경에서 피스로드 경상북도 행사가 개최된 만큼 오늘 행사를 통해 피스로드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정걸 시의장도 축사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와 가치가 무색해지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이렇게 민간차원에서 통일운동을 적극 추진해나가는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문경시의회에서도 피스로드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창식 한국공동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에 적극 동참해 한반도 통일의 물꼬를 트는 해가 되도록 경북의 모든 평화대사 및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