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수출 전략국 대상 운영 중인 해외 화장품 판매장(미국, 일본, UAE, 칠레)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 대상 1:1 입점 상담회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과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 화장품 판매장 입점으로 연결한다. 현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산진에서 운영 중인 4개국(미국, 일본, UAE, 칠레) 판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40개 사가 참여한다. △현지 수출‧마케팅 전략 △제품의 현지 시장성 △가격 경쟁력 등을 판매장 운영진과 직접 논의하고 입점 여부를 협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회에서 입점 선정되는 20여개 기업은 8월 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지 운영기업과 컨소시엄 협약 체결 후 △제품 인허가 △물류‧통관 △제품 전시‧판매 △수출계약 체결 지원 등 전주기 수출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화장품 기업의 발굴 확대‧체계적인 지원사업 운영하겠다"며 "중소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