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샘표식품(248170)이 재단법인 기빙플러스(구 밀알나눔재단)의 '그린리본(RE-BORN) 클럽 1호'로 선정돼 7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그린리본 캠페인'에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리본 클럽 1호'로서 그린리본 캠페인에 가장 먼저 참여하게 된 샘표는 지난 24일 기빙플러스와 ESG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샘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빙플러스에 기부를 지속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추진하기로 했다.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은 기업이 기부한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다시 태어나게' 하는 캠페인이다.
샘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2018년부터 꾸준히 제품을 기부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지원하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이로운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은 요리의 수많은 장점과 소중한 가치를 알리며 건강한 요리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이다. 배달 음식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만큼 식재료를 구입하고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샘표는 요리 정보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쉽게 맛있게 건강하게 요리하는 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요리의 즐거움을 나누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제품도 환경과 소비자 편의를 모두 고려하는 방향으로 개선 중이다. 요리에센스 연두의 경우 유리병과 손쉽게 분리되는 특수 캡을 적용해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했다. 새미네부엌 딥소스 제품에도 QR코드를 활용한 e라벨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수 샘표식품 최고고객책임자(CCO)는 "그린리본클럽 1호로 지정된 것은 ESG라는 표현이 강조되기 전부터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에 힘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요리를 즐기며 환경을 아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