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 상반기 전남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녹색에너지연구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호남충청권역본부,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평향교 등 4곳을 선정했다.
전남 교육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체험형 홍보전시관과 연계해 그린 에너지교실, 진로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호남충청권역본부는 지역 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전문봉사자들과 함께 세계시민교육 다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시민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SW미래채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SW·AI 교육'등 지역 내 소외지역 학생들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창평향교는 오래된 역사를 기반으로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인성교육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5~26일 이틀간 전남 교육기부 인증기관 네 곳을 찾아 인증패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