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5일 '2024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의 선정시장인 김천황금시장, 칠곡 왜관시장, 영천공설시장 등 도내 3개 전통시장 및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개발에 착수한다.
이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경쟁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고유 개성과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해 상표·디자인권을 확보하고 상품 포장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며 공동브랜드·디자인 개발과 함께 찾아가는 IP 교육 및 개별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 19일에는 '2024년 소상공인 IP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의 수혜대상 선정심사를 개최해 누가얌(안동시), 더신촌s덮죽(포항시), 리틀스푼(문경시),농업회사법인시루와방아(영천시), 유경식품(경산시)을 선정했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해 선정된 소상공인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분석·진단하고, 브랜드 및 디자인을 개발해 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과 지식재산권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