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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분기 순이익 1806억원…전분기比 9.17%↓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에 수수료 수익 감소…상반기 순이익은 '역대 최대' 달성

황이화 기자 기자  2024.07.23 1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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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증권의 올 2분기 실적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파에 1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크게 늘었다. 

23일 KB증권은 연결제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2조2734억원, 영업이익 2164억원, 당기순이익 18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34.30%, 14.60%, 9.17%씩 감소한 수치다. 브로커리지 수익 축소 및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프로젝트금융 수수료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은 25.88%, 영업이익은 11.49%, 당기순이익은 63.74% 불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자산관리(WM)부문은 브로커리지 수익 증대, WM 자산성장세 유지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했다. 투자은행(IB)부문은 기업금융(DCM·ECM) 중심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리그테이블 1위 수성했다. 세일즈&트레이딩(S&T) 부문은 시장 변동성에 적극 대응으로 에쿼티(Equity) 손익이 증대했다.

다만 '밸류업 효과'를 봤던 1분기 실적을 더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합병 이후 반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43% 증가한 3794억원이다. 트레이딩 및 브로커리지 관련 영업이익 증가 및 지난해 해외 대체투자 관련 일회성 손실 인식 기저효과의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