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일원에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은 1만6665㎡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972억 규모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뜻하며, 이 사업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사업요건 및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성산 모아타운은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돼 총 4개 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그 중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1구역을 수주 한 후, 나머지 3개 구역도 연계 수주해 2300여세대의 브랜드타운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커튼월룩 △로열 게이트 △오픈 필로티 라운지 △야간 경관 조명 △저층부 석재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업 조건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 필요 사업비 직접 대여,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추가 이주비 조달 등의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사업조건부터 외관, 조경까지 모든 부분에 진심을 담아 조합원에게 제안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마포 최고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6일 신반포 16차 재건축, 13일 다대 3구역 재건축에 이어 3주 연속해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개포 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강남·압구정·목동 등에서도 추가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건설(000720)이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이하 구미더퍼스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 이후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2일 개관일부터 주말까지 구미더퍼스트 견본주택에 7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며 "단지는 입지, 브랜드, 미래가치 삼박자를 갖춘데다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경상북도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또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구미더퍼스트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춰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구미역에는 지방권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가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이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과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곡동과 도량동 일대 상권 공유도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G7스퀘어가 가깝고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으며,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쾌적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터, 헬씨가든, 블루밍가든 등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A 타입에는 수납공간은 최대로 계획하고, 다이닝 공간은 풍경이 있는 창가로 배치하는 주방 특화설계 'H 다이닝 누크' 설계(유상옵션)를 적용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작은도서관(북카페), 스터디룸, 남녀 구분 독서실, 개인독서실 등의 다양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구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H 프라이빗 스위밍풀'과 쾌적한 친환경 실내 놀이공간 '아이숲' 지하주차장에서 건식 세차부터 경정비·튜닝까지 가능한 'H 오토존',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시설 'H 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을 함께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한다. 우선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살균 청정 환기시스템(유상옵션) △녹물 제로화 시스템 △10인치 홈네트워크 월패드 △무인경비 시스템 △CCTV 200만 화소 △현관 안심카메라 등 생활환경 곳곳에 에너지 절감부터 위생, 편의, 안전을 모두 신경 쓰기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미글로벌(053690)이 디지털 융합 건설사업관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GPMU 부트캠프' 교육과정 2기 수강생을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정부의 첨단·디지털 산업분야 직업훈련사업인 'KDT(K-디지털트레이닝)'의 첨단·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에게 현업 기반의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국비지원 직업훈련 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GPMU 부트캠프'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맞춤형 건설사업관리(PM)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GPMU 부트캠프 2기는 건설사업관리 직무에 관심이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20일부터 2025년 1월3일까지 총 15주간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코오롱싸이언스밸리에서 대면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8시간씩 주 40시간, 총 60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훈련과정으로,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한미글로벌의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강의진이 실제 프로젝트 정보에 기반해 현장맞춤형으로 교육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가점 등 특전이 주어진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선진 건설사업관리 기법 중 프리콘(Pre-construction)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프리콘 PM 이론, 첨단산업 하이테크공장과 탈현장건축(OSC) 등 최신 프로젝트 유형별 프리콘 응용 실습 등이다.
GS건설(006360)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 인베스트먼트(XPLOR INVESTMENT·이하 엑스플로)'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캠프 엑스플로(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했다.
캠프 엑스플로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접수했으며, 이 중 최종 5개사를 선발해 투자, 기 투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개사에 투자 진행됐다.
엑스플로는 지난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투자 및 육성까지 추진하고 있다.
19일에는 GS건설 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 △이종훈 엑스플로 대표 △투자 지원받은 스타트업 대표 등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및 시너지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GS건설은 CVC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며 전통건설업의 한계를 넘어선 미래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건설비즈니스와 관련된 분야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