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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200일 우문현답 여정 성과 발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정책 방향 소개…수출‧벤처투자 점검

김우람 기자 기자  2024.07.22 16: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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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위해 찾았던 티오더를 200일 만에 다시 방문했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 상반기 결산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간담회'를 테이블 오더 서비스 기업 티오더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권성택 티오더 대표 △임민지 히즈독 대표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 △홍주석 로컬브랜드포럼 대표 △장예원 1015컴퍼니 대표 △오승섭 인천소공인협회 이사장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 등을 비롯한 중기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우문현답을 넘어 현문중답(현장의 문제를 중기부가 답한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간이 필요한 정책은 진행 현황을 공유하며 국민과 기업들이 정부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 역시 현장에서 만난 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만든 대책들이 실질적인 효과로 연결될 수 있게 노력하고, 정책을 이행하면서 우문현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고 첨언했다.

중기부 우문현답 활동은 장관의 현장 행보 시 건의 사항에 대해 담당과장이 직접 현장 소통 정책을 말한다. 오 장관은 지난 207일간 107번 일주일 평균 3.3곳의 현장 방문을 방문한 바 있다.

그 결과 287건의 건의 과제 중 86%의 과제를 해결하거나 정책에 반영했다. 또 벤처투자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2.3조원에서 2.7조원까지 올랐고, 5월 동행 축제는 지난해 1.2조원에서 1.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진 순서에는 참여 기업들의 우문현답 현장 방문 후기, 중기부에 바라는 점 등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박진수 콜로세움 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중기부 방문 때 건의했던 복수의결권이 관련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해졌다"며 "제도가 도입됐으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필요한 요건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기업들이 해당 제도를 적용할 수 있게 보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부족으로 더 많은 취업 매칭 지원이 필요하다"며 "또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 탈취 대응 필요에 대한 지원 마련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영주 장관은 "정책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종이 문서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2%가 현장에 있다는 확신을 갖고 200일간의 우문현답을 이행했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중기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