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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대선 불확실성에 1%대 하락…2760선 '털썩'

코스닥 2.26%↓…원·달러 환율 전장比 1.4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22 1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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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 확대에 1%대 하락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95.46 대비 31.95p(-1.14%) 하락한 2763.5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139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7억원, 2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셀트리온(2.82%), KB금융(2.00%), 삼성바이오로직스(1.56%)가 올랐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내렸다.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전장 대비 1만7000원(-4.92%) 떨어진 32만85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POSCO홀딩스가 8500원(-2.29%) 밀린 36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SK하이닉스(-2.15%), 삼성전자우(-1.81%), 시총 1위 삼성전자(-1.66%), 현대차(-1.35%), 기아(-0.34%)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28.72 대비 18.76p(-2.26%) 내린 809.9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60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5억원, 7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셀트리온제약(0.64%), 펄어비스(0.22%)가 상승했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전 거래일 대비 1만2900원(-6.65%) 떨어진 18만11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가 4900원(-4.89%) 밀린 9만54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삼천당제약(-3.59%), 리노공업(-3.42%), 알테오젠(-2.76%), 엔켐(-2.62%), HLB(-2.52%), 클래시스(-1.44%)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화장품(3.08%), 조선(2.97%), 담배(2.77%), 건축제품(2.14%),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1.83%)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무역회사와판매업체(-5.06%), 전기제품(-5.03%), 전자장비와기기(-4.40%), 화학(-3.99%), 전기장비(-3.59%)가 위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불확실성, 기술주 차익 실현 영향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등으로 코스피 등 아시아 주식시장의 동반 약세가 지속됐다"며 "코스닥도 미국 빅테크의 차익 실현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고,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영향을 미쳐 이차전지주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IT 대란과 바이든 후보직 사퇴 등 불확실성을 높이는 변수들에 약세 마감했다"며 "기술주가 약세 보였고 미 정치 이슈 변화를 반영하며 종목 및 업종별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86.7원 대비 1.4원(0.10%) 오른 1388.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