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가 글로벌 물 전문기업에 걸맞는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해 CI(기업이미지 통합전략)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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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15일 오전 수자원공사 본사(대전광역 대덕구 연축동 소재) 6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CI 선포식”을 갖는다.
새 CI의 의미를 살펴보면 K-water는 Korea Water(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 Key of Water Solution(핵심기술력 보유), Kingdom of Water Service 등의 의미를 담는 한편,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높이기 위한 공사의 별칭이다.
마크는 무지개 川(Rainbow Stream)을 모티브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물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겠다는 공사의 미래상과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함께 캐릭터는 영롱한 물방울을 소재로 물의 요정을 형상화함으로써 물을 깨끗이 이용하고 보존하는 공사의 역할을 상징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국책사업 등의 추진과정에서 굳어진 개발위주의 기업이미지를 씻어내고 고객중심의 글로벌 물 기업으로 다시 도약해 나가기 위해 새롭고도 참신한 기업이미지의 창출이 필요하다는 전사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략적 CI 개편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마크와 캐릭터를 모든 직원의 명함, 배지(badge)는 물론 각종 차량, 시설물 등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중심의 세계적 물 서비스 기업’을 향한 의지를 확고히 다는 한편, 상시적인 혁신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정착되는데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