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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 클라우드 AI 경진대회 '성료'

부산 지역 중심 진행…"지역 기술 격차 해소"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17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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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지난 4일 '알리 익스프레스(AI Express) 부산'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커톤 행사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 경진대회'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과 주도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리 익스프레스 부산'은 한국폴리텍대학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역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교육 지원사업으로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 행사에는 부산기계공고, 부산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와 부산진여상 등 부산지역  특성화고를 대표하는 학교들과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에 있는 도구를 사용해 다양한 개체감지와 이미지 분류 AI 모델을 만들어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AI 교육을 받은 후에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 설계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에 대해서 학습한 후 클라우드에 대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5인내외의 팀을 결성, 팀워크를 발휘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해 주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모델을 구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해커톤은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서로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6대 원칙을 반영해 개발자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윤리 적용여부, 창의적 문제해결성 및 실현가능성을 위주로 심사했다.

경진대회 결과 학교 매점의 결제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 인식 모델을 제시한 부산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COPPA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애완견의 품종을 식별하는 AI 모델, 분리수거 물품 식별기, 헬멧 감지기, 화재감지 및 대피방향 안내 모델, 장애인을 위한 바코드 인식기, 멸종위기종 개체감지 모델 등 다양한 모델들이 출품됐다.

특히 부산기계공고에서는 AI 기술을 기계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개체감지 모델을 이미 학교에서 학습했던 아두이노와 OCR기술과 연계해 적용했다.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주도한 김강현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는 "클라우드 AI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및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해 준 마이크로소프트사에 감사를 드리며 향후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신중년 및 재직자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AI 교육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