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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 SKT·KT·LGU+ 외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7.17 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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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텔레콤, 'T 기내 와이파이' 출시…국내 이통사 최초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T의 T로밍 홈페이지와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그간 기내 와이파이 고객이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하고 결제하는 식으로 제공됐으며, 항공사에 따라 탑승 후에만 가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T 기내 와이파이는 루프트한자,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에서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요금은 비행 거리에 따라 1회 탑승 기준 장거리(2만9700원), 중거리(1만9800원), 단거리(1만7600원) 세 가지로 구분된다.

SK텔레콤은 자사 로밍 서비스 바로(baro) 요금제와 연계한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올해 12월31일까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선택 데이터 용량에 따라 3·6GB는 20%, 12GB는 50% 할인된 가격에, 24GB는 무료로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10기가 인터넷 저변 확대한다…콤보 인터넷 도입

KT(030200)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자사 네트워크에 도입한다. 이 기술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국제표준이다.


기존에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광 신호를 변환하고 통합해주는 장비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야만 했다. 콤보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의 인프라에 콤보 인터넷의 모듈을 달아 10기가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10기가 인터넷 설치가 어려운 건물에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아울러 하나의 장비로 여러 서비스 회선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이 집안의 모든 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의 수요나 높은 전송용량을 요구하는 영상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에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속도와 대역폭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LGU+ '너겟', 스마트폰 과의존 방지 캠페인 전개

LG유플러스(032640)의 통신 플랫폼 '너겟'이 MZ세대 고객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MZ세대 고객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개인 일상에 맞춰 스마트폰과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 취지에 맞춰 너겟 5G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신 신호를 차단하는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디톡스를 목표로 개발된 스톨프 폰 박스는 스마트폰을 넣으면 통신 신호를 차단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간과 삶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굿즈다. 

LG유플러스는 내달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네이버, SME 솔루션 활용 역량 강화 '스토어 그로스' 프로그램 시작

네이버(035420)가 커머스 솔루션 등을 활용해 SME의 기술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어 그로스(Store Grow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 창업 이후 성장 방법을 찾는 SME들이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자신의 스토어에 적용해보면서 솔루션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성장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기술 도구 및 커머스 솔루션 등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리빙∙키즈∙레저∙펫 카테고리 판매자 최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4주간 시범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고객별 맞춤 쿠폰이나 이벤트 등 혜택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상품정보 보완, 마케팅에 효과적인 AI 솔루션 활용 방법, 검색광고 집행 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솔루션 활용 가이드에 따라 주차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 판매자에게는 솔루션 이용 및 마케팅 등에 활용 가능한 성장지원포인트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는 SME 판매자들이 자신의 스토어의 특성에 맞는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 효율 및 마케팅 효과를 높여 거래액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향후 참가 대상자의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SME들이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