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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전 주가상승 따른 이익 개선

올해 2분기 예상 지배지분순이익 전년比 126%↑…주주환원 기대감 유지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15 08: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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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증권은 15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삼성전자 주가 상승 영향으로 자본 우려 없이 이익 개선 기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삼성생명의 올해 2분기 예상 지배지분순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126% 상승한 603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다.

별도 기준 보험손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7.6% 내린 4019억원으로 추정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 예실차 손익 개선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년 비 감익이 예상되는 부분은 가이드라인 반영에 다른 위험조정(RA) 해제이익의 감소 영향이 주요 요인인 만큼 실직적인 이익 체력 측면에서는 점진적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신계약과 투자손익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설 연구원은 "신계약의 경우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가 지속되고 있고 단기납 종신 비중 감소 등에 따라 전반적인 마진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안정적으로 분기별 약 8 천억원 수준의 신계약 CSM 확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투자손익의 경우 흑자전환을 기대하며 "지난해 2분기 중 대규모 교체매매로 인한 처분손실과 관련된 기저효과를 감안하다러다 경상적으로 양호한 이익 체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동사는 최근 금리 하락에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 영향으로 자본 측면의 부담 없이 투자손익 중심의 증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울러 주주환원 기대감도 유지했다.

설 연구원은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편 없이도 약 9조원 수준에 달하는 배당이익 규모와 그룹 차원의 밸류업 참여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주주환원율 목표(Target) 수준이 향후 추가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