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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더 중요해진 '여성 제대군인 전직 지원 방안'

이혜경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팀장 기자  2024.07.12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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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전직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역 군인은 대부분 남성으로 구성됐지만 여성 군인들도 있다.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대상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관계없지만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 제대군인의 전직 지원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여군 인력 확대 계획에 따라 군은 매년 초임장교 선발 시 여군을 10% 이상 선발해 오고 있지만, 성비는 소령 진급 시까지만 유지되고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다.  

여성인력 확대 방침이 적용되고 있음에도, 여군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자녀 교육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전역 한다.

그리고 전역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 하는 경향이 많다. 지난 2018년 발표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을수록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당시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19개국(평균 63.6%) 중 15위(58.4%)를 차지했다. 우리가 여성 제대군인 전직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다.

여성 제대군인의 진로는 특정 분야가 아닌 자신의 관심사, 역량, 가치관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제대군인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제대군인의 위한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첫째, '자기분석'으로 자신의 성격, 가치관, 흥미, 적성, 역량 등을 파악해 자신이 어떤 직무나 업종에 적합한지 파악한다.

둘째, '직업분석'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직무나 업종에 대해 조사한다. 이후 해당 직무나 업종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업무 내용 등을 파악한다.

셋째, '정보수집'으로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예를 들어, 희망 직무나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력, 업무 내용, 전망 등을 조사한다.

넷째, '진로 계획 수립'하는 것으로 자기분석과 직업분석, 정보수집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한다. 

다섯째, 진로 계획을 실행하면서 나타나는 재취업의 걸림돌 해결 방안을 통해 '자존감을 되찾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섯째, 모든 과정에 제대군인 지원센터 담당 상담사와 함께하기를 바란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얼마 전 여성 제대군인을 위한 '강점 기반 셀프 리더쉽 온라인 워크숍'을 실시했다. 

여성 제대군인은 전직 준비 시 출산‧육아보다는 진로 설정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변화관리에 대한 니즈가 있다. 이를 반영해 여성 제대군인 취업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 군인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군대 내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여성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정착은 결국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일이며, 대한민국 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일이다.

국난 극복의 역사와 국가안보의 의미에는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담보하여 애쓴 모든 애국자와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이를 잊지 않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직업능력개발교육비,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사이버연수원, 전직 지원금 등의 다양한 지원제도와 취업워크숍, 창업워크숍, 해외 취업설명회, 일자리 두드림(Do dream)의 날 행사, 귀농 귀촌 체험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혜경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