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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7거래일 연속 '사자'에 2890선 마감…'연고점' 경신

'비둘기' 파월에 훈풍…원·달러 환율 전장比 5.9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11 1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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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연고점을 경신, 2890선에 마감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867.99 대비 23.36p(0.81%) 상승한 2891.3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06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2억원, 8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시총 1위 삼성전자(-0.23%)가 내렸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올랐다.

이 가운데 POSCO홀딩스가 전장 대비 2만3000원(6.24%) 뛴 39만15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이 1만3000원(3.59%) 오른 37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KB금융(2.15%), 현대차(1.46%), 삼성바이오로직스(0.99%), SK하이닉스(0.84%), 셀트리온(0.60%), 삼성전자우(0.29%), 기아(0.25%)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58.55 대비 6.13p(-0.71%) 내린 852.4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8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35억원, 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HPSP(7.66%), 리노공업(1.04%)이 상승했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HLB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4.27%) 밀린 8만97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삼천당제약이 8000원(-3.74%) 떨어진 20만6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엔켐(-3.74%), 클래시스(-2.53%), 에코프로(-1.60%),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0.26%), 알테오젠(-0.19%), 셀트리온제약(-0.11%)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철강(4.62%), 가스유틸리티(3.02%), 디스플레이패널(2.95%), 전기제품(2.53%),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2.46%)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건강관리장비와용품(-2.62%),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55%), 복합유틸리티(-1.64%), 건강관리기술(-1.49%),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38%)가 위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파월 의장이 이틀 연속 비둘기파적 발언 쏟아내며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 훈풍이 불며 상승했다"면서도 "한국은행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3.5% 동결하며 시장에 일부 존재하던 금리인하 기대 외면하며 상승분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늘 밤 발표될 6월 CPI 소비자 물가지수가 미국 금리인하 컨센서스에 영향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우호적 7월 수출입 데이터와 반락한 금리에 재유입된 외국인이 이끌며 상승 마감했다"며 "코스닥은 반도체와 2차전지 강세에도 제약·바이오 차익 실현 혼재되며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84.7원 대비 5.9원(-0.43%) 내린 1378.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