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캐롯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신한라이프
◆캐롯손해보험, 車보험 누적 가입 200만 돌파
캐롯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이 출시 4년 5개월 만에 누적 가입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캐롯은 지난 2020년 2월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정산하는 개념의 자동차보험 '퍼마일(Per-mile) 특약'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후 출시 4년여만인 지난 4월 보험 가입 후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의 최대 20%를 할인해 주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신규 특약을 출시하며 상품의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캐롯 자동차보험은 출시 초기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운전자들이 캐롯의 주 소비자층으로 자리 잡으며, 자동차를 '얼마나' 주행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보험 상품이었다. 하지만 최근 신규 특약 출시와 함께 자동차를 적게 타면 적게 타는 대로, 많이 타면 많이 타는 대로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가격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은 최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받으며 업계 안팎으로 이목을 끌었다. 캐롯의 신규 특약은 타 보험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앱 기반의 안전운전 특약과는 다르게 실제 보험기간 동안 안전운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운전 습관을 스스로 확인하며 개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2030여성, 자괴감·부담감·책임감 많이 느껴"
한화손해보험(000370)은 11일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출범 1년을 맞이하며 2030여성들의 멘탈 건강(Women’s mental Health)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바이브 컴퍼니와 함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한 이번 리포트는 2030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종류를 조사하고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연관어 검색 결과2030 여성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 중 상위권에 랭크된 3가지는 자괴감, 부담감, 책임감으로 나타났다. 자괴감은 주로 회사와 관련된 키워드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허탈감, 비교로 인한 열등감, 우울감 등이 그 저변에 자리했다.
또 사람과의 관계성에서 파생하는 부담감은 미래 계획에 필요한 금전, 결혼하기에 늦은 것 같은 나이, 관계에 대한 심리 상태로 귀결됐다. 이 외 일과 가정 양육을 모두 잘해내야 한다는 고민이 책임감으로 자리했다.
2030여성들은 부정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친구를 만나 위로 받거나, 여행, 주변 정리 등의 행동활성화법을 통해 마음을 정리하기도 하지만, 강도가 심해질수록 전문가와의 심리상담 또는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 돌봄환경 개선에 1억원 쾌척
신한라이프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저출생 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의 양육환경 개선을 통해 돌봄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과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신한라이프가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시 소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0여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친환경 공간과 학습기자재 지원으로 돌봄∙양육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