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충섭 시장, 부시장, 각 국·소장들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연구를 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철영 교수가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혁신도시라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민청 유치에 최적의 위치"라며, "지방소멸 위기의 대처 방안으로 이민청 유치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전략 수립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영민 시의회 의장은 "김천시의 교통 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이민청 유치 전략을 세우고, 의회에서도 결의안 채택 및 조례 제정, 주민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민청 신설은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 계획의 핵심 내용 중 하나로, 김천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내 최초로 이민청 유치 TF팀을 구성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천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소재하여 행정 일관성 유지가 유리한 점 등을 이민청 유치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