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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子, 中 건기식 시장 진출…1550억원 이상 계약 체결

드시모네 제품군 공급…5년 이상 파트너쉽 협력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10 13: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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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헥토이노베이션(214180) 자회사 헥토헬스케어가 중국에 1550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중국 최대 국영의약기업인 중국의약그룹총공사(영문명 시노팜그룹) 산하 의약품 전문기업 국약약재(영문명 시노메디)로,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 제품군에 대해 계약기간 5년간 최소 1550억원 이상의 중국 공급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노팜그룹은 의약품 개발, 생산, 판매와 병원 및 약국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의약그룹이자 세계 10대 제약 회사이다. 

매출규모가 124조에 달하며 자회사로 설립한 시노메디는 지난해 매출액이 13조원에 달하는 중국 대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 9일 오후 3시 중국 베이징 시노메디 본사에서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 △유성완 전무 △천옌린 시노메디(국약약재) 회장 △띵위에동 국약약재산동실업유한공사 법인장  △왕야남 국약약재헬스케어사업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계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식 행사를 진행하고, 드시모네 4종의 우선 공급과 향후 사업 협력을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시노메디가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직접적으로 수출입 거래를 개시한 첫 번째 사례로서 의의가 크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드시모네를 시작으로 건기식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의 추가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노팜그룹은 자체 유통채널로서 △약국 5만4000개 △병원 1만4000개 △보건소·진료소 7만8000와 △물류센터 39개 등 15만 여개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약국체인 H&B스토어 등 중국 전역에 드시모네를 유통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도 적극 운영한다. 드시모네 전용 콰징(跨境, 국가간 상거래) 플래그십 스토어는 물론 △틱톡 △티몰 △타오바오 △징동닷컴 등 시노메디가 영업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전 채널을 활용해 빠른 유통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는 "드시모네는 한국 제품 중 1위의 보장균수를 함유한 프리미엄 유산균이자 장면역 개별인정을 받은 유일한 제품"이라며 "중국 최고의 국영의약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프리미엄 건기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음으로써 효과적인 시장 선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베트남 외 동남아국가 및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의 시장조사기관 아이메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282억위한(한화 약 63조)으로 추정되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약 15조원 규모(2020년 기준, 중강산업자본연구센터 출처, CAGR 15%)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