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게임즈(293490)가 다양한 신작 정보를 공개하며 하반기 라인업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발 자회사와 다장르 신작을 통해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인한 매출 견인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3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톰게이트'는 해외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PC 온라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이다.
개발을 맡은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 등의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들이 설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개발사의 전망성을 고려해 지난 2022년 약 24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예고했다.
스톰게이트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의 첫 협업 신작이다. 전통적인 RTS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RTS 장르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18일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 함께 게임의 개발 현황과 방향성 등을 공유하는 공동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의 인기 제고를 위한 게임 콘텐츠와 e스포츠 이벤트 기획, 서비스 로드맵 등을 공개했다. 특히 오는 31일과 내달 14일 사전 팩 구매자 및 전체 이용자를 대상 스팀 얼리 액세스 시작을 알렸다.
또 최근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신규 영상을, '발할라 서바이벌'의 인게임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선보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12일 게임 내 클래스 '위치'에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핵앤슬래시 특유의 쾌감 및 액션, 방대한 빌드 등 전작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하반기 출시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5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지식재산권(IP)과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합해 준비 중이다. 지난달 14일 인게임 스크린샷을 최초 공개했으며 하반기 출시에 앞서 트레일러, 인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순차 공개를 밝히며 관심을 모았다.
'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팀이 모인 픽셀트라이브의 신작이다. 도트 그래픽 기반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연계 공격과 협동기를 발동하는 등 수동 조작을 통한 강렬한 액션이 특징이다. 지스타 2021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3월 해외 이용자 대상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세계관 영상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아키에이지 2' '크로노 오디세이' 등 PC/콘솔 기반 기대작들의 서비스 준비를 이어가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작 RTS 게임 스톰게이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며 "자체 보유한 IP 확장 및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뿐 아니라 다각화된 플랫폼,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