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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차익실현에 2850선 후퇴…外人 나홀로 매수

삼성전자 신고가 재경신…원·달러 환율 전장比 3.0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08 1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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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차익실현 움직임에 2850선에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862.23 대비 4.47p(-0.16%) 하락한 2857.7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27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68억원, 185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우(0.88%), 현대차(0.71%), 시총 1위 삼성전자(0.34%), LG에너지솔루션(0.28%), POSCO홀딩스(0.13%)가 올랐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내렸다.

이 가운데 기아가 전장 대비 2100원(-1.66%) 떨어진 12만42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KB금융이 1300원(-1.47%) 밀린 8만69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노동조합 총파업에도 2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그외 삼성바이오로직스(-1.37%), 셀트리온(-1.29%), SK하이닉스(-1.06%)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47.49 대비 11.78p(1.39%) 오른 859.2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8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77억원, 3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알테오젠(-2.33%), 엔켐(-1.30%), 삼천당제약(-1.12%), HLB(-0.97%)가 하락했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에코프로가 전 거래일 대비 6100원(6.21%) 뛴 10만44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8500원(4.47%) 상승한 19만8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HPSP(4.01%), 클래시스(3.77%), 리노공업(1.59%), 셀트리온제약(0.11%)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4.20%), 건강관리기술(3.36%), 우주항공과국방(3.13%), 기계(3.12%), 복합유틸리티(3.07%)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생명보험(-4.75%), 해운사(-4.35%), 손해보험(-3.28%), 담배(-2.27%), 복합기업(-2.13%)이 위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유지 중이나 연이은 신고가 경신에 따른 피로감, LG에너지솔루션 실적 하회 영향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며 "2차전지 밸류체인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밸류업도 차익 실현이 이뤄지는 양상이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미국시장 상승, 실업률 등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채권금리가 하락하는 등 외국인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증가했다"며 "외국인 홀로 순매수하는 가운데 전기전자 대형주 중심으로 유입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80.3원 대비 3.0원(0.22%) 오른 1383.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