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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e스포츠 월드컵 '초대 챔피언' 등극…中 TES 격파

페이커(이상혁)와 구마유시(이민형) 활약 돋보여

최민경 기자 기자  2024.07.08 1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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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T1이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T1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의 톱 e스포츠(이하 TES)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우승했다. 

1세트는 TES의 기세에 밀려 T1이 내줬다. TES는 전 라인에서 T1을 압박하며 20여 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T1은 집중력 있는 운영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T1의 페이커(이상혁)의 안정적인 팀플레이와 제우스(최우제)의 럼블 궁극기가 TES의 진형에 적중했다. T1은 빈틈 없이 공격에 나서며 승기를 가져왔다. 

T1은 25분경 올킬을 달성했다. 그대로 TES 본진을 공략하며 2세트를 승리했다. 

3세트는 기술 문제로 30분 이상 지연됐다. 

앞서 한 세트씩 주고받으며 동점을 만든 두 팀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를 이어갔다. T1은 3세트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아내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왔다. 

결전의 4세트, T1이 3분 만에 첫 킬을 올렸다. 페이커(이상혁)와 구마유시(이민형)를 필두로 공격이 이어졌다. TES는 이어지는 공격에 T1을 저지하지 못하고 연이어 킬을 내주며 본진까지 밀려났다. 

결국 28분경 T1은 4번째 드래곤 버프 획득을 시작으로 TES를 올킬해 3대1로 완승을 거뒀다. 

한편 T1과 같이 출전한 한국 대표 팀 젠지는 지난 6일 새벽에 있었던 TES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