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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헌혈증서‧기부금 지원

헌혈증서 546매‧1천만원 기부금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

김우람 기자 기자  2024.07.08 13: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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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가 지난 20년간 진행한 단체 헌혈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임직원의 헌혈증서‧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546매의 헌혈증서와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공제한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31년간 229회 헌혈로 무려 103L의 혈액을 꾸준히 나눠온 류원상 마사회 경영기획실장이 직접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도 올라있는 류 실장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온 헌혈증서 100장을 쾌척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이 어린이 건강을 염원하며 손수 모은 만큼, 병원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은화 원장은 "중증‧희귀난치질환과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병원은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사회는 이번 기부 활동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부터 전국 17개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복지 증진과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