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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우호적 수주 전망…목표주가↑

올해 2분기 추정 매출액·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05 0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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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5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우호적 수주 전망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기존 2만2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한화시스템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4% 상승한 6983억원, 58.0% 오른 47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컨센서스 6751억원과 403억원을 상회한 수치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UAE 천궁-II 레이더, TICN 4차 양산, L-SAM 체계 등의 매출 인식 지속되며 2분기 실적 역시 견조할 전망"이라며 "특히 지난해 대비 높아진 수출 비중을 고려할 때 매출 대비 이익 증가 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위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실적 성장 모멘텀 확보를 주목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1일 HS USA Holdings 지분 100% 취득 결정 공시함으로써 미국 필리조선소 지분 60% 인수 계획을 공식화했다. 국내 조선사 한화오션보다 높은 지분율을 획득,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정 사업 진출을 통한 방산 사업 고도화에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위 연구원은 "동사의 필리조선소 지분 인수 참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필요조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길게 보면 실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내 방산의 글로벌 점유율이 3%를 향해가는 현 시점에서 향후 수주 전망 역시 우호적"이라며 "실적 성장 함수의 기울기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