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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잊은 '여름 분양시장'…8월에도 7곳 공급 대기

브랜드·대단지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돼 환금성 '우수'

박선린 기자 기자  2024.07.04 1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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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통적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분양시장이 올해는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대단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브랜드·대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라며 "대단지는 단지 주변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거주 여건이 단시일 내에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규모가 커 거래량이 많다 보니 환금성도 뛰어나는 것은 물론 대세 상승기에는 크게 오르고 하락기에는 가격 방어가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80곳이었다. 이 중 상위 20곳 중 15곳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였고,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8곳을 차지했다(컨소시엄 포함).

2월 전북 전주에서 분양한 포스코이앤씨 '서신 더샵 비발디'의 총 가구수는 1914가구다. 이 중 644가구를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했으며, 평균 55.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5월에는 울산 남구에서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가 선보인 '라엘에스'가 203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687가구(특별공급 제외)를 일반분양했다. 전체 평균 8.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8월에는 지방에서 7곳 1만530가구, 일반분양은 6788가구가 대기 중이다. 이 중 10대 건설사이자 대단지 분양은 총 7709가구, 425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신흥 리치벨트로 떠오르는 수영구에 SK에코플랜트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브랜드가 적용된 '드파인 광안'이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되며, 이 중 567세대가 일반공급 된다. 

주거생활에 필요한 교통·교육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광안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며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광주의 경우, DL이앤씨(375500)·롯데건설·GS건설(006360)·SK에코플랜트·한양 컨소시엄이 광산구 신가동재개발을 통해 '아크로 트라몬트' 4718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25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에서 DL이앤씨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가 처음으로 붙는 단지로, 초·중·고교 등이 밀집해 있고 병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주거지에 들어선다.

대구 남구에서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1758가구 중 1116가구가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명덕역 역세권이고 대구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여기에 이마트 대구점,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쇼핑센터와 관공서 및 의료시설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