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국내외에서 사업 지배력 확대 감안시 여전히 저평가 상태 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9% 오른 7조3539억원, 5.9% 상승한 3649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물류 제외한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 내린 4조3499억원, 3.9% 뛴 244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에 부합한 수치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가공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 상승할 것"이라며 "고메 소바바치킨 등 신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견조했지만 비비고 리뉴얼 등을 감안하면 마진은 지난해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셀렉타의 적자를 감안해도 바이오 사업부는 라이신을 포함한 주요 아미노산 스팟 가격이 하방을 다지면서 점진적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해외 가공 매출의 경우 중국은 내수 수요 둔화로 매출 감소 흐름이 이어지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카테고리 확대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소비경기 둔화 우려가 상존하나 하반기는 기대 요인이 많다고 판단했다. 특히 유럽 성장 속도를 주목했다.
심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유럽 매출은 약 4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는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도 영업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바이오는 최근 해상운임 강세로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셀렉타도 실적 회복세가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돈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갈수록 유의미한 이익 기여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