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루 만에 2800선을 반납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804.31 대비 23.45p(-0.84%) 하락한 2780.8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94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523억원, 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6.72%), KB금융(4.52%), 셀트리온(0.22%)이 올랐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내렸다.
이 가운데 현대차가 전장 대비 1만3500원(-4.72%) 밀린 27만25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기아가 5000원(-3.89%) 떨어진 12만3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SK하이닉스(-1.49%), POSCO홀딩스(-1.35%), LG에너지솔루션(-1.01%), 삼성전자우(-0.31%)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47.15 대비 17.24p(-2.04%) 내린 829.9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95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38억원, 10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삼천당제약(8.88%), 셀트리온제약(0.97%), 엔켐(0.62%)이 상승했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HLB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5.59%) 떨어진 5만91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알테오젠이 1만5000원(-5.41%) 밀린 26만2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리노공업(-4.69%),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3.18%), 에코프로(-2.39%), 클래시스(-2.31%), HPSP(-1.41%)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전기장비(3.19%), 은행(2.88%), 제약(1.94%),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1.92%), 기타금융(1.72%)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무역회사와판매업체(-8.15%), 가스유틸리티(-7.23%), 우주항공과국방(-5.30%), 자동차(-4.25%), 생물공학(-3.73%)이 위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날 수출 호조에도 결국 금리 압박을 이기지 못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반등한 금리 영향에 외국인 선물 매도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6.5bp 오른 4.46%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79.3원 대비 8.9원(0.65%) 오른 1388.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