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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맨발로 황톳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단성 묵곡생태숲 760m 규모 조성…맥문동·꽃무릇 다양한 볼거리, 어린이 체육시설 관광캐릭터도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7.02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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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청군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돼 새로운 힐링 공간이 마련됐다. 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 황톳길 조성과 어린이 체육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묵곡생태숲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총 3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황톳길은 길이 760m, 폭 1.5m 규모다.

소나무 숲 아래 위치하고 있는 황톳길은 주변에 맥문동, 꽃무릇 등이 식재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도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 체육시설 인라인스케이트장 포장과 도막작업도 완료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에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흥이·솜이·산이·얼수)'을 입혀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챙겼다.

산청군은 이번에 조성한 황톳길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건강을 챙기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 면적에 15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과 잔디마당, 습지생태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성철스님 생가와 진주시에 인접해 도심지 주변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