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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나스닥 0.83%↑

WTI, 2.26% 오른 배럴당 83.36달러…유럽 주요국 증시 일제히 '상승'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7.02 08: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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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밤 뉴욕 증시는 기술주 강세 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50.66p(0.13%) 상승한 3만9169.5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1p(0.27%) 오른 5475.09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46.70p(0.83%) 뛴 1만7879.30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랠리가 지속될지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케빈 필립 벨에어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스 파트너는 "AI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다시 불을 붙이고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기술을 발전시키며 AI와 더욱 강력한 컴퓨터 처리의 충돌로 인한 발견으로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3개월 연속 수축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1차 대선 토론 이후 트럼프 후보자의 우위가 더 높게 평가된 점이 시장금리의 상승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선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60%로 높아지자, 채권 발행 확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6.5bp 오른 4.46%를 기록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0.2bp 상승한 4.76%로 마감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약보합 한 105.82pt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내일 2분기 차량 출하량 발표를 앞둔 테슬라는 불투명한 전망에도 불구, 이날 6.05% 상승했다.

시총 1, 2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각각 2.19%, 2.91%씩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아마존도 2.04%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알파벳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메타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2.51%, 모건 스탠리가 2.03% 오르는 등 6대 대형 은행주들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JP모건의 경우 1.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이후 금융주들의 주주환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JP모건과, 씨티, 모건 스탠리도 개선된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경기소비재, 금융이 강세를 나타냈고, 소재, 산업재, 부동산은 낙폭이 두드러졌다.

국제유가는 수요 증가 기대에 급등, 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84달러(2.26%) 오른 배럴당 83.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8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1.60달러(1.9%) 뛴 86.60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1.09% 오른 7561.13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40 지수는 전장 대비 0.30% 뛴 1만8290.66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0.03% 상승한 8166.76을 기록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73% 오른 4929.99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