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 속 강보합으로 마감, 7거래일 만에 280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97.82 대비 6.49p(0.23%) 상승한 2804.3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4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47억원, 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현대차(-3.05%), 기아(-0.54%), SK하이닉스(-0.42%)가 내렸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올랐다.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전장 대비 2만500원(6.28%) 뛴 34만7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이 9800원(5.62%) 오른 18만41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삼성바이오로직스(4.40%), POSCO홀딩스(2.07%), KB금융(1.40%), 삼성전자우(0.94%), 시총 1위 삼성전자(0.37%)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40.44 대비 6.71p(0.80%) 오른 847.1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42억원, 13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1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알테오젠(-1.07%), HPSP(-0.64%), 리노공업(-0.21%)이 하락했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엔켐이 전 거래일 대비 1만6500원(7.33%) 뛴 24만15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HLB가 4100원(7.01%) 상승한 6만2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셀트리온제약(4.95%), 삼천당제약(4.86%),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3.01%), 클래시스(2.36%), 에코프로(2.33%)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항공화물운송과물류(6.72%),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4.80%), 전기제품(4.69%), 제약(4.07%),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3.11%)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전기장비(-6.03%), 복합유틸리티(-4.79%),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4.59%), 손해보험(-4.06%), 에너지장비및서비스(-3.71%)가 위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 등 중요 이벤트를 앞둔 가운데 뚜렷한 증시 방향성이 없었다"며 "증시는 주요 일정들을 소화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 부담에도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코스피 선물을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는 2800선을 상회했다"며 "2차 전지와 제약·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도 상승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76.7원 대비 2.6원(0.19%) 오른 1379.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