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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발효공방1991',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자 선정

경북 영양군과 '복합 플랫폼' 조성…소멸 위기 지역사회와 상생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7.01 16: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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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촌에프앤비(339770)의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과 경상북도 영양군이 함께 추진 중인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특화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정책추진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외지인들의 방문 및 체류 기간을 확대할 개성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한 9개 지자체가 선정돼, 향후 3년 간 총 100억원(국비 50억원, 시군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은 지역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앞세웠다.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대지면적 6323㎡ 규모의 대형 복합테마시설을 조성해 '은하수 막걸리' 등 발효공방1991의 대표 제품을 활용하는 발효 체험·교육과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 '숨 쉬는 힐링스파 조성사업'과 휴식형∙체류형 프로그램을 더해 지역의 문화관광 역량 강화,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도 앞장선다.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는 "최종 목표는 상생을 통한 영양 지역 생활 인구 확대"라며 "운용 이익은 고추 품종 개발과 농업기술 증진 등을 위해 지역에 환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효공방1991'은 2019년 교촌에프앤비가 전통주와 장류 등 프리미엄 발효식품 사업을 본격화할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