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1인 가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공유주거 플랫폼 셀립(대표 김정현)이 '코리빙 하우스'라는 새로운 주거형태를 선보인다.
28일 셀립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셀립 은평에서 '2024 셀립 기자간담회'를 개최, 향후 더욱 성장할 1인 가구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리빙하우스는 기존 공유 주거의 통상적인 개념인 셰어하우스보다 개인·공용 공간이 각각 모두 강화된 거주 형태를 의미한다. 이를 대표하는 셀립은 '혼자서도 완전하게 살 수 있는 집 이상의 집'을 표방하며 개인 중심의 활동과 관계 중심의 활동을 모두 제공하는 형태다.
셀립에 따르면, 기존 1인 주거공간에서 쉽게 누리기 어려웠던 편의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거 기간과 조건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다.
현재 △셀립 여의(133실) △셀립 은평(228실) △셀립 순라(30실) △셀립 가디(391실) 등 서울에 4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셀립의 주 수요층은 2030 여성 직장인이다. 전체 셀립 이용자 중 여성이 66%를 차지한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6%으로 가장 많다. 이어 △30대 33% △40대 11% △50대 이상 5%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65%로 절반이 넘었다.
셀립은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유연성과 편리함, 경제적인 면을 동시에 제공한다. 휴식공간으로 사용되는 독립적인 사적영역과 여가생활, 자기관리, 사회적 교류용으로 사용되는 공적영역을 구분하는 등 입주자는 자신의 목적별로 공간의 폐쇄성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셀립은 입주자에게 △객실 청소 △스토리지 △홈퍼니싱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거주 지점뿐만 아니라 전 지점에 위치한 △라운지 △루프탑 △홈시네마 △홈짐 등 공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용 라운지는 각자의 바운더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차되는 동선의 폭이 넓게 설계됐으며, 독립적인 '포켓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어 공용 공간 속 개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확장된 역할로 일상을 살아가는 '멀티 페르소나'를 가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정조준할 방침이라는 셀립 측 설명이다.
1인 개인공간은 21~27.4㎡로 국내 1인가구의 최저 주거면적인 14㎡의 두 배에 해당한다. 보증금은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으며, 월세는 맨션 형태를 제외하면 65만원에서 100만원 사이다. 또 1개월부터 1년 이상까지 입주자가 원하는 만큼 유연하게 거주할 수 있다.
명성준 셀립 리드 매니저는 "셀립의 입지 조건은 접근성·조망·보안"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서울의 주요 지역에 인접하되, 번화가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어 소음이 적은 곳에 입지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루프탑이나 라운지에서 인근 지역의 랜드 마크를 볼 수 있는 조망과 외부인이 쉽게 드나들 수 없도록 철저한 보안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유구 셀립 부사장은 "1인가구 천만시대, 셀립은 자신의 일상을 잘 챙기는 단단한 개인에게 느슨한 일상 속 여유를 줄 수 있는 최선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셀립은 다양한 콘텐츠를 주거공간으로 끌어들임으로써 1인가구의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