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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外人 '사자'에 상승…2790선 '회복'

美 대선 토론·PCE 발표 앞두고 관망…원·달러 환율 전장比 9.1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6.28 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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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279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84.06 대비 13.76p(0.49%) 상승한 2797.8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08억원, 32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POSCO홀딩스(0.97%), 셀트리온(0.29%)이 올랐으며 SK하이닉스와 KB금융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내렸다.

이 가운데 기아가 전장 대비 2200원(-1.67%) 떨어진 12만93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현대차가 3000원(-1.01%) 밀린 29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삼성바이오로직스(-0.68%), LG에너지솔루션(-0.46%), 삼성전자우(-0.31%), 시총 1위 삼성전자(-0.12%)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38.65 대비 1.79p(0.21%) 오른 840.4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3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HLB(-8.45%), 엔켐(-3.64%), 알테오젠(-1.41%), 클래시스(-1.17%)가 하락했으며 HPSP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전 거래일 대비 4100원(2.89%) 뛴 14만61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5000원(2.81%) 상승한 18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리노공업(1.08%), 셀트리온제약(0.79%), 에코프로(0.56%)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디스플레이 패널(6.27%), 우주항공과 국방(5.08%), 해운사(4.34%), 증권(3.07%), 석유와 가스(2.97%)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출판(-3.88%), 항공화물운송과 물류(-2.82%), 포장재(-2.61%), 건강관리장비와 용품(-2.57%),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54%)가 위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장중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유입하면서 대형주가 약보합세"라며 "미 대선 토론이 진행되고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매도 방향성이 부재했다. 5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도 예정돼 관망심리가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금일 밤 미국 PCE지표 발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큰 주도주가 없는 보합장세를 보였다"라며 "한국 시간 오전 10시부터 이뤄진 미국의 대선 토론에서 경제나 기술정책에 대한 이슈를 심도있게 다루지 않고 넘어가며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85.8원 대비 9.1원(-0.66%) 내린 1376.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