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KT, 희망나눔인상에 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씨 선정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네 번째 희망나눔인상 주인공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씨(79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씨의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는 3대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들이다. 경기 양평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던 증조할아버지는 3∙1운동 당시 태극기와 현수막을 직접 만들어 나눠줘 만세운동에 동참했고, 할아버지는 1920년 김좌진 장군이 이끈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
16세 때부터 독립운동에 뛰어든 부친 양승만 선생은 1927년 신숙 선생이 설립한 신창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청년들을 위한 민족교육에 앞장섰다.
중국 하얼빈에서 자란 양씨는 2011년 한국으로 귀국해 2013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양씨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유공자 연금 등 월 100여만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귀국하자마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눈을 돌렸다. 모국에 돌아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고자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기로 결심한 것.
이후 양씨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에서 청소, 식사 등 방문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한남복지관에선 주 5일 식사 봉사와 월 1~2회 공연단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7년부터 적십자,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에 월 8만원가량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정부지원금 50만원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하기도 했다.
◆SK브로드밴드, 보안 특화 B2B 서비스 '스마트WAN' 출시
SK브로드밴드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반의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스마트WAN'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마트WAN은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다양한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 기반으로 제공된다.
전 세계 600여 통신거점(PoP)을 통해 기업 고객이 원하는 구간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축에 시간과 비용이 드는 전용회선보다 효율적이고 즉시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글로벌 인터넷 구간의 연결 경로를 최적화해 더 우수한 통신 품질을 서비스한다.
아울러 기업 고객이 기존 인프라에서 사용하던 전용회선이나 유무선 인터넷, 위성 등을 끊김없이 하나의 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연동 기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산실과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을 안전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D-WAN 서비스에 SK텔레콤의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기술을 더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고객사 직원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내 서버 등을 접속할 때마다 양자난수생성(QRNG) 방식으로 예측 불가능한 순수 난수키를 발생시켜 엔드 투 엔드(End-to-End) 암호화로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는 설명.
스마트WAN에 적용된 SDP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모두 충족해 최소 권한에 의한 업무망 이용과 세분화된 접근 권한 관리 등 한 단계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EAL4등급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은 정보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에 정보보호시스템을 납품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며 보증 등급은 EAL4가 가장 높다.
◆KT스카이라이프,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 진행
KT스카이라이프(053210)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함께 나누는 감동과 즐거움'을 주제로 발달장애인들과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체험 나들이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라이프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 서대문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를 포함해 약 190명이 참여해 영화 '쿵푸팬더4'를 함께 관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과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회사는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티빙, '한화 이글스 vs 롯데자이언츠' 티빙슈퍼매치 생중계
티빙이 2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
이번 티빙슈퍼매치 프리뷰쇼에는 윤태진 아나운서, 심수창 해설위원, 스포츠경향의 김하진 기자가 함께한다. 여기에 롯데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포수 손성빈과 외야수 윤동희가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토크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 중계는 이인환 캐스터와 심수창·나지완 해설 위원이 맡는다. 리뷰쇼를 통해 이인환 캐스터와 심수창 해설 위원, 김하진 기자가 이날의 경기를 분석하고 경기가 끝난 후 퇴근길 라이브에서는 이유빈 아나운서가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금요일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한화 김경문 감독과 롯데 김태형 감독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감독은 두산 베어스의 전신인 OB베어스에서 포수로 활동한 선후배 사이로, 1990년부터 1991년까지 한솥밥을 먹은 이후 두산에서 감독과 배터리 코치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2015년부터 각자 다른 팀의 사령탑을 맡은 두 감독은 2018년 '명장 대결'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에 두 감독이 어떤 경기를 선보일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빙슈퍼매치는 이번 주부터 KBO 스페셜관에서 서비스된다. 이에 따라 경기 전력, 선수 라인업, 문자 중계, 티빙톡, 득점 장면 다시 보기 등 기존 일반 중계에서만 적용된 기능도 모두 만날 수 있다.
또 '멀티뷰' 도입을 통해 매주 금요일 PC 웹에서 KBO리그 5개 경기와 티빙슈퍼매치까지 총 6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 타임지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선정
카카오(035720)가 '미국 주간지 타임'과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공개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는 평가 대상 5000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50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카카오는 272위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15개의 기업이 포함됐으며 'IT, 테크 &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카카오가 유일하다.
타임지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20개 이상의 주요 성과 지표와 기업에서 공개하는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카카오는 CDP(탄소공개프로젝트) 등급, S&P 지속가능성 평가, MSCI 등 주요 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기업 규모 대비 에너지 소비량,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및 지속가능성 정보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는 점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는 오피스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안정성 보고서'와 업계 최초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ESG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
그 결과 카카오는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연속 상위 1%를 달성했고,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또 국제 환경기구 CDP가 발표하는 탄소 정보공개 관련 환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