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생명 △AXA손해보험 △한화생명 △삼성화재
◆삼성생명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750만뷰 돌파
삼성생명(032830)이 지난 1일 공개한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 유튜브 조회수 750만뷰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에 '보험'의 영역을 넘어 시니어 리빙,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았다.
광고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기가 점차 성장하여 청소년기를 지나 가정을 꾸리고 노년의 삶에 접어들기까지 한 사람의 일생을 조명하며, 삼성생명이 고객의 평생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눈에 띄는 것은 광고의 후반부다. 시니어가 된 주인공이 여유로운 실버타운에서 미래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와 자산관리를 받는 장면은 삼성생명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삼성생명은 이를 고객의 행복한 일생과 함께하기 위해 업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삼성생명의 메시지이자, 광고 슬로건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AXA손해보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판매에 하나투어 맞손
AXA손해보험이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행 관련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공동 논의, 보험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악사손보는 하나투어의 이용자 분석을 바탕으로 여행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간편한 가입 프로세스와 해외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보장을 담은 악사손보 해외여행자보험이 하나투어의 판매 채널과 만나 여행상품 가입부터 보험 가입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악사손보의 해외여행자보험인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하나투어를 통해 이날부터 판매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지원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 및 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을 보장해 준다.
또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의 보험 가입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등 동행하는 지인의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최대 9명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해 가입의 편의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한화생명, 보험금지급능력 '긍정적' 획득
27일 한화생명(088350)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및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직전 'AA+(안정적)' 대비 전망 상향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자회사형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채널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점, RBC 대비 강화된 규제비율인 K-ICS제도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184%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견지한 점 등을 전망 상향의 근거로 언급했다.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후 9조원 이상의 보유계약 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화생명이 신제도 연착륙을 위한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신계약 CSM 2조5000만원 확보, ALM 강화, 대량해지위험액 재보험 활용 등 다변화된 자본관리 능력을 보여준 만큼 중장기적으로 K-ICS 비율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화재 "서울·경기 지역 집중호우 시 피해규모 커져"
삼성화재(000810)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7일 '여름철 공동주택 차량침수 위험 요인 및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삼성화재 차량침수 사고데이터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분석한 결과 침수차량의 59.5%가 주차 중에 침수됐으며 특히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피해규모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경기 지역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서울시의 침수우려지역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13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없어 여전히 설치율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차량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및 대단위 지하 주차장의 물막이판 설치 확대와 보험사의 차량 대피알림 서비스 가입 등 적극적인 차량침수사고 예방대책 참여가 필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