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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날 역대급 매수" 미래에셋, 나스닥100 ETF 전략 통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개인 순매수 382억원…역대 상장일 기준 1위

황이화 기자 기자  2024.06.26 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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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나스닥100 지수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전략이 완벽히 통했다. 신규 상장 당일 382억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가 이뤄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가 역대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상장일인 지난 25일 개인 순매수 규모는 382억원이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역대 국내 출시된 ETF의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 1위"라며 "상장일 개인 순매수 380억원대를 기록한 최초의 ETF"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13일 개인 순매수 378억원을 달성해 1위에 올랐던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기록을 1년만에 경신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특히 초단기(Daily)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넥스트 엔비디아'로 나스닥 100 지수에 주목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미국 반도체·IT·소프트웨어·바이오 등 다양한 섹터의 혁신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의 대표 지수다.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역사적으로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왔던 기업 100종목이 포함돼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의 차별점은 세계 최초로 나스닥100기반의 초단기옵션을 활용한 ETF라는 점이다. 또 회사는 나스닥100 주식과 옵션 기초자산이 일치해, 장기 투자 시 전략 성과의 예측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ETF가 은퇴 이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하다고 보고 있다. 지수 성장에 약 90% 참여하면서 연 15%를 목표로 하는 월배당 ETF로서,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과 꾸준한 인컴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앞으로도 TIGER ETF만의 노하우를 통해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와 같은 혁신 성장 상품들을 개발해 장기 투자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나스닥의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 하면서 적은 비중의 옵션 매도로 15%의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옵션을 직접 매매하는 실물형 구조로 운용상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연금자산으로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음달 5일까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또는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보유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