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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外人 사자에 2770선 '회복'…사흘 만에 반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원·달러 환율 전장比 1.50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6.25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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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64.73 대비 9.66p(0.35%) 상승한 2774.3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07억원, 145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98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KB금융(-1.25%), 삼성전자우(-0.46%), 셀트리온(-0.34%)이 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올랐다.

이 가운데 현대차가 전장 대비 7500원(2.67%) 뛴 28만85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가 2000원(0.90%) 오른 22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음은 기아(0.55%), 삼성바이오로직스(0.54%), 시총 1위 삼성전자(0.25%), POSCO홀딩스(0.14%)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41.52 대비 0.47p(0.06%) 오른 841.9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13억원, 51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8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HLB(10.30%), HPSP(3.24%), 삼천당제약(2.35%), 알테오젠(1.22%), 셀트리온제약(0.44%)이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엔켐이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5.93%) 떨어진 22만20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리노공업이 6500원(-2.65%) 밀린 23만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음은 클래시스(-1.89%),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1.54%), 에코프로(-0.88%)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소프트웨어(5.32%), 항공화물운송과 물류(3.11%), 자동차부품(3.02%), 가정용 기기와 용품(2.98%), 게임엔터테인먼트(2.79%)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가스 유틸리티(-3.74%), 다각화된 소비자서비스(-2.82%),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2.27%),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05%),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1.92%)가 위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건강한 조정이 이뤄진 후 쏠림 현상이 완화됐다"며 "달러지수 약세, 채권금리 하락 안정에 외국인이 유입됐는데, 삼성전자는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는 순매도하면서 키맞추기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차익 실현이 이뤄지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와 자동차 업종을 포함한 대형주에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상승했다"며 "AI테마 대비 수익률이 저조했던 시총 상위 제조업 대형주가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89.0원 대비 1.50원(-0.11%) 내린 138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