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전문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코스닥 상장 불발 입장문에서 즉각적인 재심사 신청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상장을 추진하면서 회사가 소송에 휘말린 건은 없다"며 "의도적으로 발생하지 않은 이슈에 대해 숨긴적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해외 도피 중인 박씨 측으로부터 지난 2022년 4월에 1장의 내용증명을 수령했다"며 "내용증명 요청 사항은 이노그리드의 의견 청취"였다고 말했다.
또 "해당 내용 증명을 관련자에게 회신하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까지 어떠한 추가적인 내용증명이나 연락‧소송제기 등이 없어 악의적 목적을 가진 일회성 내용증명으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이노그리드는 "당사가 경영권 분쟁으로 판단하기 어려웠고 분쟁의 가능성이 있으리라 예측하는 것도 어려웠다"며 "중요한 사항임을 알고도 고의로 중요한 기재 사항을 누락한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씨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상장폐지, 횡령, 배임 혐의로 해외로 도피한 상태"라며 "지난 2017년 주식 양수도로 당사의 최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 후 단 한 차례 회사의 생존을 지원한 적 없다"고 전했다.
회사는 "오히려 당시 CTO로 재직하던 김명진 대표이사가 임원 중 유일하게 사재 출연을 해 회사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김 대표는 취임 후 회사를 정비하고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1월 상장 예비 심사를 받고 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자 지난 2022년 4월 이후 연락이 없던 이전 최대 주주 박씨가 민원을 제기한 것"이라며 "민원을 제기한 시점으로 보아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첨언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른 즉각적인 재심사 신청 등 다양한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중요한 사항의 고의적 기재 누락이 아님을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