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을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크리에이터 복합 성장 공간인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운영하고 있다.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용 사무공간과 미디어 제작 특화 스튜디오가 제공된다.
트웰브랩스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 1기 입주 기업으로 한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최초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트웰브랩스는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이해하는 대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해 글로벌 리서치 기업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영상 분석과 이해에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영상 속 정보들을 사람처럼 이해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상언어모델(VLM)을 갖추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통해 트웰브랩스 외에도 55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입주 기업은 누적 매출액 약 263억원, 국내·외 투자유치 1092억원, 178명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RE-UP 2024'를 통해 20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 누리집에서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11월 말 글로벌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전문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