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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년5개월 만에 2800선 안착…外人·기관 쌍끌이 매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대장株 '강세'…원·달러 환율 전장比 2.8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06.20 16: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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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2년5개월 만에 2800선에 안착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97.33 대비 10.30p(0.37%) 상승한 2807.6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3억원, 167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7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KB금융(2.41%), 삼성전자우(1.74%), SK하이닉스(1.71%), 시총 1위 삼성전자(0.49%)가 올랐다. 이밖에 모든 종목은 내렸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이 전장 대비 3300원(-1.80%) 밀린 18만1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기아가 1700원(-1.28%) 떨어진 13만6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음은 삼성바이오로직스(-1.06%), LG에너지솔루션(-0.87%), POSCO홀딩스(-0.54%), 현대차(-0.35%)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61.17 대비 3.66p(-0.43%) 내린 857.51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1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2억원, 58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알테오젠(1.76%), HLB(0.16%)가 상승했으며, 엔켐을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외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클래시스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80%) 떨어진 5만32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HPSP가 1500원(-3.65%) 밀린 3만965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음은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3.09%), 에코프로(-2.08%), 셀트리온제약(-1.69%), 리노공업(-1.54%), 삼천당제약(-0.24%) 순으로 기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가스 유틸리티(8.95%), 석유와 가스(5.87%), 복합 유틸리티(4.92%), 손해보험(4.00%),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3.82%)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화장품(-2.71%), 항공사(-2.51%), 전기장비(-1.29%), 복합기업(-1.19%), 우주항공과 국방(-1.08%)이 이름을 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휴장하면서 거래량 및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며 "전기전자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추진)과 DB하이텍(테슬라 반도체 위탁 생산), 한국가스공사(동해 가스전) 등 개별 이슈가 있는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81.8원 대비 2.8원(0.20%) 오른 1384.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준틴스데이'로 하루 휴장했다. 준틴스데이는 1865년 6월19일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노예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이다.